제주 일반의원 의사 1명 코로나 확진..감염경로 파악 주력

강정만 2021. 1. 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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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일반의원 의사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460번)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확진자 중 1명이 제주시에서 개인 의원을 운영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의원을 방문한 환자 정보와 이용 기록을 대조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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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감염 추정..진료환자 28명도 진단검사
[서울=뉴시스]6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환자수가 840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 확진 환자는 80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도에서 일반의원 의사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460번)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확진자 중 1명이 제주시에서 개인 의원을 운영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의원을 방문한 환자 정보와 이용 기록을 대조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5일 오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이 의사의 감염시기를 지난 해 12월24일부터 31일까지 중으로 잡고 그 경로를 가족 또는 인근 식당, 진료환자로 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의사는 감염된 후 28명의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의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병원은 수기기록도 아니고 의무 기록이 남아 있어 연락처가 정확하게 남아 있기 때문 그 분들에게 오늘 중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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