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작물환경 분야 농정사업 계획 수립..총 55억 투입

한윤식 2021. 1. 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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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올해 추진할 작물환경 분야 농정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6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보조금 약 43억5000 원과 자부담 12억여 원 등 총 55억5700만원의 사업비를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 등 총 21개의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은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으로, 국비 등 총 36억1900만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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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올해 추진할 작물환경 분야 농정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6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보조금 약 43억5000 원과 자부담 12억여 원 등 총 55억5700만원의 사업비를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 등 총 21개의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작물환경 분야 사업은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과 군비 투입 시책사업, 교육 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은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으로, 국비 등 총 36억1900만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유기농오이 양분 공급 및 병해충관리 기술,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토양 및 지력 증진, 천적과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 기술 시범 사업 등도 있다.

작물환경 분야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한 유기질비료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 17억9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비 투입 시책사업에는 친환경 수분조절제 지원과 제초제 없는 마을 조성, 친환경농업 시책사업 등 3개 사업이 포함되며 총 4억4400만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교육 사업에는 농업인 실용교육과 농업인대학 운영, 농업인교육관 신축,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 등 4개 사업이 포함되며, 국비 7억1700만 원과 군비 7억6200만 원, 자부담 1500만 원 등 총 14억9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농업인교육관 신축 사업에는 지난해 10억원이 투입된 데 이어 올해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1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연면적 825㎡의 지상2층으로 신축되는 농업인교육관은 1층에 200석 규모의 대규모 교육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토양검정실, 예찰실, 퇴액비분석실 등을 갖춘 종합연구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권은경 농업지원과장은 “올해에도 각종 친환경농업 관련 시책을 추진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영농기술 발전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양구 농업의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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