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호흡기 전담클리닉' 보건소 주차장에 개소

안지율 2021. 1. 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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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감기·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의 동시 유행에 대비한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보건소 주차장 내 개소·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호흡기·발열 증상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일반 환자와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독립된 건물을 구축해 음압시설, 산소발생기, 공간 살균기 등 특수 장비를 갖춘 비대면 진료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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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병행 운영
창녕군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 전경.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감기·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의 동시 유행에 대비한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보건소 주차장 내 개소·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호흡기·발열 증상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일반 환자와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독립된 건물을 구축해 음압시설, 산소발생기, 공간 살균기 등 특수 장비를 갖춘 비대면 진료시설이다.

또 안전한 진료환경 체계를 갖추고 별도의 민원대기실 설치 등 겨울철 방한 대책도 마련했다.

보건소는 임시 컨테이너 시설로 운영 중인 선별 진료를 내년 상반기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사업 준공 시까지 호흡기 전담클리닉 내에서 동시 진료함으로써 겨울철 환자와 의료진의 건강을 보호하게 된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흡기(기침, 인후통)·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로 사전문의 후 예약제(055-530-6217)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초기 유사 증상을 보이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 환자에게 꼭 필요한 초기 진료시스템 마련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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