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불펜 FA 트레이넨과 2+1년 최대 2,500만 달러 계약

김동윤 2021. 1. 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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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지난해 함께 했던 블레이크 트레이넨(32)을 다시 붙잡았다.

6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의 제프 파산은 "다저스가 트레이넨과 2년 1,7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 2023년에는 8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돼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오클랜드를 다시 거쳐 지난해 다저스와 1년 계약을 맺고 합류했고, 마무리 켄리 잰슨 앞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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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LA 다저스가 지난해 함께 했던 블레이크 트레이넨(32)을 다시 붙잡았다.

6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의 제프 파산은 "다저스가 트레이넨과 2년 1,7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 2023년에는 8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돼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에 따르면, 1,750만 달러는 보장 금액으로 계약금 400만 달러, 2021년 600만 달러, 2022년 600만 달러에 바이아웃 150만 달러로 이뤄져있다.

따라서 다저스가 2023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트레이넨은 1,750만 달러를 받게 되며, 구단 옵션이 실행되는 경우 트레이넨은 2,5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2011년 7라운드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입단한 트레이넨은 2014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다. 이후 오클랜드를 다시 거쳐 지난해 다저스와 1년 계약을 맺고 합류했고, 마무리 켄리 잰슨 앞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통산 성적은 372경기 29승 25패, 평균자책점 3.02며, 지난해 성적은 27경기 3승 3패 1세이브, 25.2이닝 22탈삼진, 평균자책점 3.86이었다.

한편, 이번 오프시즌 코리 크네블(29)과 토미 케인리(31)를 영입했던 다저스는 불펜 투수만 3명째 영입하며, 올해도 탄탄한 불펜진을 구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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