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기업 45%, 이사회 안건에 EGS 정기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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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이사회의 정기적인 안건으로 다루는 미국 기업의 비율이 2019년 34%에서 2020년 45%으로 11%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미국 주요 기업 이사 69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가 담긴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3호가 최근 발간됐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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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이사회의 정기적인 안건으로 다루는 미국 기업의 비율이 2019년 34%에서 2020년 45%으로 11%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미국 주요 기업 이사 69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가 담긴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3호가 최근 발간됐다고 6일 밝혔다.
ESG 문제에 대한 회사의 활동을 공개하는 게 경영진의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는 응답도 2019년 30%에서 2020년 41%로 11%p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관투자자들은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ESG의 중요성이 부각돼 기업이 관리·감독해야 할 중요 요소 중 하나가 됐다는 게 삼일 감사위원회센터의 설명이다.
삼일 감사위원회센터는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ESG 정보를 생성하고 올바르게 공시하는 지를 기업의 목표 및 운영 전략과 연계해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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