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치매환자 진료·약제비 등 지원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예산군 치매안심센터가 민선7기 군수공약 과제인 '전 군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2019년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다.
군은 소득기준 제외 대상자를 위해서는 지난 2019년부터 군비를 확보하고 치매환자 조기발굴 및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치매 환자 2403명 중 1735명에게 3억7000여만원의 치매치료비를 지원했다.
치료비 지원대상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예산군 거주 치매환자로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 치매안심센터가 민선7기 군수공약 과제인 ‘전 군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2019년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다.
모든 군민의 치매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소득기준 제외 대상자를 위해서는 지난 2019년부터 군비를 확보하고 치매환자 조기발굴 및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치매 환자 2403명 중 1735명에게 3억7000여만원의 치매치료비를 지원했다.
치료비 지원대상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예산군 거주 치매환자로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치매 진료비와 약제비를 합산해 월 최대 3만원(연 36만원)을 실비 지원한다.
치매환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및 처방전, 약품명이 기재된 영수증, 행정 정보동의서, 통장사본 등 관계 서류를 갖춰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제출하면 된다.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조기 약물 치료 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8년 후 요양시설 입소율이 70%가량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정희 팀장은 “치매는 매우 두려운 병이지만 미리 검사하고 조기 치료를 시작할 경우 노후의 삶의 질 제고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조기 치료와 꾸준한 약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hg563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자언니' 유수진 '2천만원 들고온 회원, 7년만에 21억대 건물주'
- 나경원, 과거 루머 언급 '불화→별거→이혼설, 초선때 내가 한 '그 일' 탓'
- '업소녀 출신이란 추측에 환멸, 겉모습만 보고 판단'…야옹이 작가 분노
- 이민아 '북한서 우리팀 도청…'수건없다' 대화했는데 3분만에 들고와'
- 의사 남편 확진에도 아내는 백화점에…애꿎은 직원까지 '감염'
- [N샷] 사유리, 아들 젠 심쿵 미소 공개 '내 아들은 이중턱'
- 낸시랭 '이혼 후 돈 없어 월세 11개월 밀린 적도'
- [단독] 이영애, 쌍둥이 자녀·남편과 정인양 묘지 찾아 눈물…'안타까워해'(종합)
- '출산 전 남편 반찬 챙겨라'…서울시 '임신부 팁' 뭇매
- [N샷] 한예슬, 동안미모 돋보이는 쇼트 커트 변신 '가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