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이소영, 최진호..올해 브리지스톤골프와 함께 우승 사냥

주영로 2021. 1. 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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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21)과 이소영(24), 최진호(37)가 새해에는 새로운 무기로 우승 사냥에 나선다.

브리지스톤골프는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임희정, 이소영 그리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진호와 클럽 및 용품 후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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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브리지스톤골프와 클럽 및 골프볼 후원 계약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석교상사)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임희정(21)과 이소영(24), 최진호(37)가 새해에는 새로운 무기로 우승 사냥에 나선다.

브리지스톤골프는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임희정, 이소영 그리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진호와 클럽 및 용품 후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019년 데뷔해 첫해 3승을 올리면서 특급 선수로 성장한 임희정은 지난해 우승은 없었으나 17개 대회에 참가해 9차례 톱10을 기록하는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랭킹 8위에 올랐다. 2020시즌 그린적중률 5위(77.7%)에 이르는 고감도 샷을 자랑한 임희정은 올해부터 브리지스톤의 골프공과 클럽으로 장비를 모두 교체했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을 올린 이소영(24)도 새로운 클럽으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겨울이 되자 일찌감치 전남 해남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이소영은 올해는 브리지스톤의 골프공을 쓴다.

프로선수는 골프클럽과 달리 골프공을 자주 바꾸지 않는다. 대개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사용했던 골프공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사용한 만큼 골프공이 주는 감각적 그리고 심리적인 요인 때문이다. 이소영으로서는 큰 변화로 새 시즌을 시작하는 셈이다.

2016년과 2017년 KPGA 코리안투어 대상을 연속으로 받은 최진호는 내년 유럽 투어 재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새로운 클럽과 골프공으로 바꿨다.

브리지스톤골프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과 지난해 KLPGA 투어 2승을 올린 박현경(21) 등 기존 선수를 포함해 임희정, 이소영, 최진호 등을 추가로 영입하면서 2021시즌 준비를 끝마쳤다.

최진호. (사진=석교상사)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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