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총 461명..병원 의사도 확진

좌승훈 2021. 1. 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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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하루 동안 5명(제주 457~46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6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은 올 들어 총 4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6일 0시 기준 길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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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코로나19 감염자 40명 추가 발생..길직업재활센터 관련 9명 집계
코로나19 감염 차단 마스크를 쓴 제주 돌하르방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하루 동안 5명(제주 457~46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6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은 올 들어 총 4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아울러 지난 12월30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7.7명으로 파악되었으며,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명 아래로 떨어졌다.

5일 추가된 확진자 5명 중 1명은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소재 길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458번)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의 확진자(457·459·460·461번)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길직업재활센터 관련 458번 확진자는 31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해당 확진자는 311번 확진 판정 직후인 지난 12월23일부터 격리를 진행하다, 5일 격리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현재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6일 0시 기준 길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457·459·460·461번 확진자는 모두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다. 현재 이들과 관련해 총 26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6일 0시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한편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확진자 1명(460번)이 제주시 연동에서 개인의원을 운영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전파기에 해당하는 지난 4~5일 해당 의원을 방문한 28명의 환자 정보를 파악해 이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확진자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건물은 5층 규모로 편의점과 치과, 한의원이 입주해 있다.

도는 아울러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중 5인 이상 사적 모임 위반사항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도는 5명 이상 사람들이 사전에 합의·약속·공지된 일정에 따라 동일한 시간대와 동일 장소(실내·외)에 모여 진행하는 일시적인 집합이나 모임 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만큼, 방역 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와 제83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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