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 "인권 최우선으로 해 사업 펼칠 것"

류형근 2021. 1. 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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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은 6일 "민선 체제로 들어선 시체육회 행정시스템 전반을 개선하고 지역 체육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해 쾌적한 환경에서 모든 시민이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광주시체육회는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며 "우수선수와 체육인재 육성, 체육지도자 관리, 스포츠 꿈나무 연계육성 등 국내외 대회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등 스포츠 참여 확대도 주력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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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시체육회 김창준 회장. (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은 6일 "민선 체제로 들어선 시체육회 행정시스템 전반을 개선하고 지역 체육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해 쾌적한 환경에서 모든 시민이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과 선수를 위한 비대면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체력, 컨디셔닝, 심리, 기술영상 등을 SNS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수업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며 "생활체육지도자들과 동호인들을 위해 온택트 수업에 필요한 기본 장비를 지원하며 비대면 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와함께 광주체육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체육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의 선진 체육행정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체육회, 구체육회, 종목단체가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며 "단체 간 행정을 일원화하고 광주시, 각 자치구와도 TF팀을 꾸려 선진 체육행정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체육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과제인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를 추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속도를 내겠다"며 "오는 6월 시체육회가 법인설립을 완료하면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아 각종 재원도 안정적으로 확보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올해 광주시체육회는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며 "우수선수와 체육인재 육성, 체육지도자 관리, 스포츠 꿈나무 연계육성 등 국내외 대회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등 스포츠 참여 확대도 주력하겠다"고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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