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졸업 옛말..충북 초·중학교 77% 이달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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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의 1월 졸업이 대세로 자리를 잡고 있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387곳 중 77%인 298곳이 이달 졸업식을 한다.
다음 달 졸업하는 학교는 20.6%(80곳)에 불과해 '2월 졸업식'은 옛말이 됐다.
도내 고등학교는 84곳 가운데 55.9%(47곳)는 종전처럼 2월 졸업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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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초·중학교의 1월 졸업이 대세로 자리를 잡고 있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387곳 중 77%인 298곳이 이달 졸업식을 한다.
다음 달 졸업하는 학교는 20.6%(80곳)에 불과해 '2월 졸업식'은 옛말이 됐다.
1월 졸업하는 학교들은 대부분 졸업식과 비슷한 시기에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2월을 쉬고 새 학기 시작에 맞춰 개학한다.
겨울방학과 새 학기 중간에 시행하는 봄방학을 없앤 것이다.
이런 학사일정의 변화는 일선 학교가 2월 중 새 학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자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월에 졸업하는 학교 대부분이 예전처럼 학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이는 졸업 행사를 하지 않는다.
학급별로 졸업식을 한다. 원격으로 졸업식을 한 뒤 드라이브 스루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졸업장을 전달하는 학교도 있다.
졸업생이 없어 졸업식을 하지 못하는 학교도 제천 입석초와 영동 심천초 2곳이 있다.
반면에 고등학교는 아직 2월에 졸업하는 학교가 더 많다.
도내 고등학교는 84곳 가운데 55.9%(47곳)는 종전처럼 2월 졸업식을 한다. 1월 졸업하는 학교는 40.5%(34곳)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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