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민 부담 완화 농기계 반값 임대료 이어간다

강명수 2021. 1. 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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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농민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반값 감면 정책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오는 6월까지 6개월 간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대상은 지역의 모든 농업인으로 함열, 동부 등 2곳의 사업소에 배치된 50종, 493대 전체 기종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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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민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반값 감면 정책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오는 6월까지 6개월 간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이번 정책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저조, 가격 하락, 영농철 인력난 가중 등 농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농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대상은 지역의 모든 농업인으로 함열, 동부 등 2곳의 사업소에 배치된 50종, 493대 전체 기종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6개월간 1900여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가 영농 경영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4846건의 반값 임대 혜택을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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