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총상금, 선수-코치 최저연봉 인상.. 직업 안정성 기대

모경민 2021. 1. 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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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의 상금 규모가 늘어나고, 선수 최저연봉이 인상됐다.

LCK의 상금 규모가 늘어났다.

여기에 기존 2천만 원이었던 선수 최저연봉 기준이 6천만 원으로 올랐다.

상금과 연봉이 목표 의식과 목적성을 확보하는 데 영향을 끼치는 만큼 다양한 인재가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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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의 상금 규모가 늘어나고, 선수 최저연봉이 인상됐다.

LCK의 상금 규모가 늘어났다. 스플릿 당 총상금 3억 원이었던 대회 규모가 4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우승 상금 역시 몸을 불렸다. LCK 우승 팀은 2억 원을 수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준우승 상금도 늘어났다. 준우승 팀은 1억 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의 규모가 늘어났다. LCK 프랜차이즈 가입비용은 기존 팀 기준 100억 원. 5년에 걸쳐 분할 납부할 금액이지만 1년으로 환산해도 20억 원을 내는 셈이다. 이처럼 시장이 커지면서 LCK의 상금이 오른 것도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기존 2천만 원이었던 선수 최저연봉 기준이 6천만 원으로 올랐다. 기존 연봉에 비해 3배나 오른 수치다. 코치진의 최저연봉도 4천만 원으로 확정됐다. 2020 기준 최저연봉은 약 2100만 원. 국가가 지정한 최저연봉을 웃도는 수치였으나 6천만 원으로 크게 오르면서 직업의 안정성이 확보됐다. 

이제 어린 프로게이머들이 전장에 첫 발을 딛으며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데 주력할 수 있게 됐다. 단지 열정과 애정으로 게임에 몰두하는 시기는 지났다. 상금과 연봉이 목표 의식과 목적성을 확보하는 데 영향을 끼치는 만큼 다양한 인재가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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