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린이집서 원아 학대 의혹..지자체, 현장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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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학대 의혹이 제기돼 지방자치단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실 파악에 나섰다.
6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지역 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주민으로부터 아동학대 정황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돼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다.
광산구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보육교사 진술 청취 등 실태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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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학대 의혹이 제기돼 지방자치단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실 파악에 나섰다.
6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지역 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주민으로부터 아동학대 정황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돼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다.
민원인은 생후 36개월인 딸이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한밤중 자다가 일어나 무릎을 꿇고 손을 빌면서 우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호소한다.
또 낮잠을 자다가도 깨어나 한참을 서럽게 우는 행동을 어린이집 등원 이후에 보였다고 설명했다.
광산구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보육교사 진술 청취 등 실태 파악에 나섰다.
해당 어린이집 측은 원아 학대가 없었다는 해명을 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직은 의미 있는 조사 내용이 나온 상황이 아니다"라며 "제기된 의혹이 사실인지를 면밀하게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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