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목표전환형 펀드 5영업일 만에 목표수익률 달성

김정호 2021. 1. 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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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지난달 23일 설정한 '프리미엄 포커스 목표전환형 1호'가 목표수익률 6%(4일 종가, 종류 C기준)를 달성해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고 5일 밝혔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일정한 수익률을 사전에 정하고 수익률이 달성되면 자산을 처분해 수익을 확정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실제로 주식편입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계산하면 이 펀드는 5영업일 동안 주식에 투자하고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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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지난달 23일 설정한 '프리미엄 포커스 목표전환형 1호'가 목표수익률 6%(4일 종가, 종류 C기준)를 달성해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고 5일 밝혔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일정한 수익률을 사전에 정하고 수익률이 달성되면 자산을 처분해 수익을 확정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대부분의 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식 투자를 통해 수익 달성을 추구한다.

실제로 주식편입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계산하면 이 펀드는 5영업일 동안 주식에 투자하고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셈이다. 투자기간 중 평균 주식편입비가 70% 중반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펀드의 주식부문 수익률은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6.55%를 크게 웃돈다.

프리미엄 포커스 목표전환형 1호는 목표달성 속도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펀드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종목선정, 편입비 조절 등에 관한 광범위한 재량을 운용역에게 부여하고 설정 후 6개월 이전 목표수익률 달성 시에 한해 성과보수를 적용한다. 이런 설계와 운용전략이 들어 맞으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해당 펀드 주식운용역은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7 대 3 비중으로 배합하면서 IT와 경기민감주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며 "올해에도 유동성에 기반한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식형 펀드 부흥을 위해 시장분석과 종목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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