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4강, 솔샤르 "지면 변명거리 없다"

김재민 2021. 1. 6.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벌과의 준결승에서는 패자가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전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라이벌과의 준결승에서는 패자가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전을 치른다.

맨체스터 더비가 결승 문턱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4강의 리매치다. 당시 홈 & 어웨이 2차전으로 열린 두 팀의 경기에서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맨시티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영국 'BBC'가 5일 전한 인터뷰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지난 시즌 4강에 오른 후 지난 12개월간 많이 발전했다"며 "어떻게 그들을 이기는지 배우는 것만이 아니다. 가야할 바른 길을 얻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있고 폼도 좋다. 변명은 없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경기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어떤 전술을 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맨시티를 상대로는 수비를 잘해야 한다는 건 안다"며 "그들의 진영에서 볼을 소유하기는 어렵다. 그들은 과부하를 걸 방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용감해야 하고 조밀해야 하고 서로를 믿어야 한다"고 예상했다.

한편 영국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초비상이다. 또 한 번 봉쇄령이 발동됐다. 모든 야외 활동이 금지됐지만 프로축구는 무관중 경기로 속행하기로 했다.

솔샤르 감독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다. 우리는 경기를 뛸 수 있는 특권을 얻었고 운이 좋게도 계속 뛸 수 있게 됐다. 지침을 지키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경기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자료사진=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