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길정보통신학교 수용 소년·직원 88명 코로나 진단검사

고성식 2021. 1. 6.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 수용 소년과 근무 직원 88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된다.

제주도는 서울동부구치소와 경부북부2교도소 등 다른 지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6일 오후 한길정보통신학교 수용 소년과 근무 직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지역 교정시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선제적 조치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 수용 소년과 근무 직원 88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된다.

제주도는 서울동부구치소와 경부북부2교도소 등 다른 지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6일 오후 한길정보통신학교 수용 소년과 근무 직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제주 코로나19 [연합뉴스 자료 사지나]

한길정보통신학교 수용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는 시설 내 의료진 2명과 제주서부보건소 직원 1명 등 총 3명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지난 4일 한길정보통신학교에 KF94 마스크 3천매를 지원했고 5일에는 검체 채취를 위한 보호복과 고글 등 총 10개 품목 786개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진단 검사 결과는 7일 오전 내 확인될 예정이다.

도는 수용 소년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 시설 내 생활관에 격리 수용하고 직원이 확진될 경우 복지동이나 가정관에서 격리 치료를 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또 다른 교정시설인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근무 직원 86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해 861명 모두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

제주교도소에서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5일 코로나19 대응 점검 회의에서 "교정시설과 요양시설 등 집단 생활시설의 특성상 보완이 필요한 취약 부분에 대해 감염병 전문가들과 상세히 논의하고 확진자 발생 시 바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 사망→생존→사망…'본드걸', 오보소동 끝 별세
☞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 내리고 여성에게 달려든 고교생
☞ 아직 24회나 남았다…SBS '펜트하우스' 시즌1 28.8% 종영
☞ '코로나 걱정' 발리행 여객기 통째로 빌린 재벌 3세 부부
☞ 레깅스 입은 여성 촬영한 '버스 몰카'…성범죄일까?
☞ "정인이 굿즈 팝니다"…도넘은 장삿속 비난 쇄도
☞ "임신말기 남편 속옷 정리해두라" 서울시 사이트 뭇매
☞ 천안서 서울 송파구의원 등 2명 숨진 채…무슨 일이
☞ 공사장 인근 물에 빠져 숨진 20대 사건…현장소장 등 2명 송치
☞ 신안 천연기념물 홍도 덮어버린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