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 등 10명 확진 양주 아파트 건설현장 관련 944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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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옥정·회천신도시 일대 아파트 건설현장 근로자 10명이 집단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94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양주 207~216번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몽골 국적이 다수인 이 확진자들은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 근로자들로, 2기 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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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 옥정·회천신도시 일대 아파트 건설현장 근로자 10명이 집단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94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양주 207~216번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몽골 국적이 다수인 이 확진자들은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 근로자들로, 2기 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무했다.
이 업체 근로자 22명 중 10명이 확진,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산 차단을 위해 건설현장 관계자와 인근 상인 등 944명에 대해 선제적 전수검사를 벌였으며 879명이 음성 판정, 64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추가로 확진된 1명(220번)은 역학조사 결과 몽골 근로자 집단감염과는 연관성이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전수검사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시 홈페이지 등에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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