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 등 10명 확진 양주 아파트 건설현장 관련 944명 검사

이상휼 기자 2021. 1.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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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옥정·회천신도시 일대 아파트 건설현장 근로자 10명이 집단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94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양주 207~216번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몽골 국적이 다수인 이 확진자들은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 근로자들로, 2기 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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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명 음성, 1명 추가 확진, 64명 결과 기다리는 중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40명 증가한 6만581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840명(해외유입 3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269명(해외 15명), 서울 263명(해외1명), 부산 38명, 인천 35명(해외 3명), 광주 30명, 경남 26명(해외 3명),경북 28명, 충남 23명(해외 1명), 전북 22명, 대구 21명(해외 1명), 충북 21명, 강원 16명, 대전 8명(해외 1명), 제주 5명, 울산 2명, 전남 1명, 세종 1명, 검역 과정 6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 옥정·회천신도시 일대 아파트 건설현장 근로자 10명이 집단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94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양주 207~216번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몽골 국적이 다수인 이 확진자들은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 근로자들로, 2기 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무했다.

이 업체 근로자 22명 중 10명이 확진,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산 차단을 위해 건설현장 관계자와 인근 상인 등 944명에 대해 선제적 전수검사를 벌였으며 879명이 음성 판정, 64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추가로 확진된 1명(220번)은 역학조사 결과 몽골 근로자 집단감염과는 연관성이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전수검사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시 홈페이지 등에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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