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거대한 변화 소용돌이 넘어 새로운 길 열겠다"

고석중 2021. 1.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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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2021년 시정 슬로건을 '단합과 도전 역동하는 김제'로 정하고 7대 역점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6일 새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다 24개 기업유치, 신규일자리 6259개 창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도시재생뉴딜사업 3년 연속 선정,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23명 합격생 배출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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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로 더 나은 미래를 선도
시민 행복시대 위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완성" 밝혀
6일 오전 박준배 김제시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새해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021년 시정 슬로건을 '단합과 도전 역동하는 김제'로 정하고 7대 역점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6일 새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다 24개 기업유치, 신규일자리 6259개 창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도시재생뉴딜사업 3년 연속 선정,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23명 합격생 배출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 "국가예산 8021억원 확보, 역대 최다 89개 공모사업 국·도비 2358억 원 확보,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을 통해 산업경제지도를 바꾸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고 했다.

박 시장은 "올해는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를 넘어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성과와 변화를 발판삼아 주요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며 김제시민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더 새롭게 그리고 다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역점시책은 ▲삶이 윤택해지는 경제활력도시 ▲지속 발전 가능한 새만금중심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도시 ▲다함께 나누며 누리는 희망복지도시 ▲건강하고 쾌적한 명품안전도시 ▲상생·평화로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창의적 시정혁신으로 시민행복도시를 내놨다.

박 시장은 "지난해 시련과 역경 앞에 좌절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라면서 "국내·외 경기침체와 장기적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정의가 곧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김제시민의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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