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현장 점검

김경훈 기자 2021. 1. 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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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분리 배출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1월 말까지는 매주, 2월부터 6월 말까지는 매월 주기로 공동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제도 보완 사항을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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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유색 페트병과 무색 페트병의 분리배출을 시행했다. 재활용하기 쉬운 투명페트병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 재활용품 배출 현장에서는 아직도 플라스틱 제품을 한 번에 버리는 탓에 아파트 경비원과 재활용품 수거업체 직원들의 고생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붙은 음료, 생수 무색(투명) 페트병만 넣어달라는 안내문. 2021.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분리 배출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정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배출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입주민들에게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환경부도 지난 12월 말 전국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샘플용 전용 마대를 2매씩 지급하며 별도 분리배출을 독려한 바 있다.

구는 1월 말까지는 매주, 2월부터 6월 말까지는 매월 주기로 공동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제도 보완 사항을 발굴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의무 분리배출 제도는 기존 배출 방법과 다르게 상표를 떼고 분리 배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시행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번거로움이 있지만, 생활의 일부가 된 플라스틱의 올바른 배출과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의 소소한 실천이 탄소제로 생활 실천의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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