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검사 4명 양성' 제주, 신규 확진자 5명 발생

강경태 2021. 1. 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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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5명(457번~461번)이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가 461명으로 늘었다.

지난 5일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458번은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4명(457번·459번·460번·461번)은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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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1명 확진..4명 감염경로 확인 중
일일 신규 확진 수 7.7명 파악..격리해제 337명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세가 이어진 21일 오전 제주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제주대병원에서는 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2020.12.2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5명(457번~461번)이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가 461명으로 늘었다.

올해 1월 들어 도내 확진자는 40명이 추가됐고, 지난해 12월30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7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5일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458번은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4명(457번·459번·460번·461번)은 확인 중이다.

458번 확진자는 31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해 12월23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다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458번 확진자는 현재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6일 오전 0시 기준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457번·459번·460번·461번 확진자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담검사를 받았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이들과 관련해 26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6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124명이고, 격리해제자는 337명(타지역 이관 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중 확진자 1명이 제주시에서 개인 의원을 운영 중인 사실을 확인해 방문 환자 정보와 이용 기록을 대조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파기로 보이는 지난 4일~5일 이틀간 방문한 환자 28명의 명단을 확보해 신원 확인 후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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