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국내주식 日 약정액 역대 최대..신규계좌 개설도 신기록

키움증권(039490)의 국내 주식 약정금액이 일일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신규계좌개설 규모도 최고 기록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 제공

6일 키움증권은 전날 국내 주식 일 약정금액이 약 22조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5일에 달성한 역대 최고(20조1000억원) 기록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경신했다.

지난해 키움증권의 일 평균 약정금액은 지난해보다 196% 증가한 11조7000억원이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역대 최대 수준인 1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날 신규계좌 개설 건수는 3만9756개로 전날 기록한 일 기준 최대 기록(3만3925개)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올해 들어서만 키움증권에는 신규계좌 11만7000개가 개설된 상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주식 외에도 해외주식, 해외파생, 펀드 등을 통해 플랫폼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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