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따라 강남 간' 유망주 등, 세계 축구선수 이적현황 모음

이솔 2021. 1. 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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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에서도 신속하게 새 팀을 구한 선수들이 있다.

누군가는 주급을 위해, 누군가는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위해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들은 이적시장이 개막한 지 3일만에 새 팀을 찾은 선수들이다.

해당 선수의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적극적인 볼 배급을 통해 황희찬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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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개장한 이적시장, 5일까지의 현황 모음
아스날의 콜라시나츠(콜라시냑), FM 유망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등 임대 및 이적

[윈터뉴스 이솔 기자] 코로나 속에서도 신속하게 새 팀을 구한 선수들이 있다. 누군가는 주급을 위해, 누군가는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위해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들은 이적시장이 개막한 지 3일만에 새 팀을 찾은 선수들이다.

 

사진=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인스타그램

'황희찬 따라 강남 간다' 도미니크 소보슬라이(20), 라이프치히 이적



지난 2일,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던 'FM 유망주' 소보슬라이는 황희찬과 같은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지난 12월 계약을 마친 소보슬라이는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공식전 82경기 26골 34도움을 올리는 등 나이에 비해 뛰어난 활약을 거둔 '검증된 유망주'이다. 해당 선수의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적극적인 볼 배급을 통해 황희찬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난 세트피스 키커로서 강점이 뛰어나다"고 자신을 평가한 소보슬라이는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로 떠난 후에도 1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팀의 살림꾼으로 거듭났다. 특히라이프치히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편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에 익숙한 소보슬라이를 활용하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나겔스만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는 (상대 수비로부터) 압박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것이 필요하다"고 말해 소보슬라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설명했다. 

뛰어난 유망주를 영입한 라이프치히는 이를 통해 미드필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프레데릭 알베스 인스타그램

'덴마크 국가대표' 프레데릭 알베스(21), 웨스트햄 이적



웨스트햄은 잠재력 넘치는 프레데릭 알베스를 영입했다. 해당 선수는 센터백으로 덴마크 1부리그인 실케보르IF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선수이다. 지난 12월 계약을 마친 웨스트햄은 실케보르에서 50경기에 출전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덴마크 U-21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알베스는 188cm가량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이다.

"매우 기대되는 순간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알베스는 "전 발기술이 좋다고 생각해요"라며 자신의 장점을 은근히 드러냈다. 또한 그는 "힘 뿐만 아니라 지능적으로 플레이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젊은 센터백을 영입한 웨스트햄은 불안하던 수비를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은 현재 24골 21득점을 기록하며 양호하다고 볼 수 있지만, 상위권 경쟁을 위해서는 향후 더 적은 실점을 할 필요가 있다. 1위부터 9위 중 웨스트햄보다 많은 실점을 한 팀은 맨유 하나뿐이다 (33골 24실점)

사진= 세아드 콜라시나츠(콜라시냑) 인스타그램 계정

'로열 블루의 귀환' 세아드 콜라시나츠(27), 샬케 임대



우리에게는 '콜라시냑'으로 더 유명한 아스날의 세아드 콜라시나츠 선수가 샬케04로 떠났다. 아스날은 지난 12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샬케 임대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콜라시나츠는 샬케에서 아스날로 이적 후 4년만에 원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해당 임대는 선수의 경기 감각을 유지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즉시전력감을 필요로 하는 샬케에게도 긍정적이다. 샬케는 현재 0승 4무 10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리그 최저 득점(8) 및 최고 실점(39)을 기록하고 있어 선수단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방편이 필요했다.

샬케 측은 "세아드의 개성있는 능력과 특유의 강점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으로 가득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콜라시나츠는 "다시 이 유니폼을 입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4경기 무승 등, 끝을 모르는 부진에 빠져있는 샬케04는 콜라시나츠의 영입을 계기로 눈부신 반전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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