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달라지는 대구교육..AI활용, 온-오프라인 교육 중점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1. 1.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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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구 교육계도 AI 활용과 온택트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변화가 시도된다.

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대구형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과 AI맞춤형 수학 프로그램 운영,교육부 베이스캠프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대구형 베이스캠프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생 개별 자기 주도적 학습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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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유튜브캡처
2021년 대구 교육계도 AI 활용과 온택트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변화가 시도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6일 유튜브로 중계된 신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새해 대구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대구형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과 AI맞춤형 수학 프로그램 운영,교육부 베이스캠프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대구형 베이스캠프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생 개별 자기 주도적 학습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30여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미래교육 정책기획단이 제시한 10대 개발 과제를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을 활용해 수학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수학점핑학교를 초,중,고 385개 학교로 확대하고 대구형 AI교육 인증 프레임 워크를 개발한다.

또,온-오프라인 혼합 수업 활성화와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 등 코로나 19시대에 대응할 교육 콘텐츠와 새로운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도 추진된다.

고교 전면 무상 급식을 1년 앞당겨 실시하고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도 지원하는 등 교육복지도 크게 확대된다.

교육감의 대표적인 공약 사업인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사업도 계속 추진해 사대부속 초·중·고와 대구외고, 포산고 등 5개 학교를 공교육 최초의 IB한국어 프로그램 운영 학교 인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를 도입하고 올해부터 1개 영역은 서,논,구술형 수행 평가를 하도록 권장하는 등 고차원적 사고 역량을 기르기 위한 서, 논, 구술형 평가를 확대한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코로나 19 위기를 대구교육의 대전환 기회로 삼아 학생들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개별화 교육으로 대구 미래 역량교육을 안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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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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