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고문' 박찬호, 김하성 화상 인터뷰 참관..말없이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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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5)의 입단 후 첫 인터뷰에 반가운 인물이 함께했다.
샌디에이고 구단 특별고문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48)는 6일(한국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김하성 기자회견에 접속해 취재진 질문과 김하성의 답변을 경청했다.
김하성 역시 박찬호에 관한 현지 취재진 질문에 "박찬호 선배는 한국 야구선수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는 대상"이라며 "샌디에이고와 계약 과정에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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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5)의 입단 후 첫 인터뷰에 반가운 인물이 함께했다.
샌디에이고 구단 특별고문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48)는 6일(한국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김하성 기자회견에 접속해 취재진 질문과 김하성의 답변을 경청했다.
따로 질문을 하거나 발언 기회를 얻진 않았지만, 김하성의 첫 기자회견 모습을 참관하며 응원했다.
그는 기자회견 말미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며 김하성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찬호는 김하성의 MLB 진출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단장은 "박찬호 고문이 김하성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계약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김하성 역시 박찬호에 관한 현지 취재진 질문에 "박찬호 선배는 한국 야구선수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는 대상"이라며 "샌디에이고와 계약 과정에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박찬호 선배는 MLB에 가서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줬고, 샌디에이고가 최고의 조건을 갖춘 좋은 팀이라고 조언해줬다"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2005년 4승 3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고, 2006년엔 7승 7패 평균자책점 4.81의 기록을 남겼다.
박찬호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주를 역임했던 피터 오말리 샌디에이고 구단주와 인연으로 2019년부터 샌디에이고 특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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