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장애인 등록증 우편 배송..광주 최초

천정인 2021. 1. 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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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가 장애인 등록증을 우편으로 무료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광주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

장애인 등록증 우편 배송 서비스를 위해 남구는 지난해 충청지방우정청과 우편 배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기존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등록증이 우체국을 거쳐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로 보내져 발급부터 수령까지 평균 15일가량 소요됐지만, 배송 서비스로 이 기간이 절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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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남구가 장애인 등록증을 우편으로 무료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광주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

장애인들이 등록증을 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장애인들은 등록증을 신청할 때만 행정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장애인 등록증 우편 배송 서비스를 위해 남구는 지난해 충청지방우정청과 우편 배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한국조폐공사가 장애인 등록증을 제작해 우체국으로 보내면, 우체국에서 곧바로 신청인 거주지로 배송한다.

배송비 건당 3천820원은 남구가 예산으로 편성해 부담한다.

기존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등록증이 우체국을 거쳐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로 보내져 발급부터 수령까지 평균 15일가량 소요됐지만, 배송 서비스로 이 기간이 절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불필요한 행정력이 줄어들고 민원인 역시 행정기관을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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