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필요한 생활SOC는?..분석 플랫폼서 확인하세요

노해철 기자 2021. 1.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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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SOC 시설물 입지나 저층주거 취약지원 분석 등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플랫폼이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플랫폼은 공공시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공정책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고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시설의 접근성 개선, 주거취약환경 개선, 교통안전문제 해결 등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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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업무 활용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개방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터넷 화면(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생활 SOC 시설물 입지나 저층주거 취약지원 분석 등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플랫폼이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플랫폼은 공공시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공정책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고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분석모델은 생활SOC 시설물 입지분석과 저층주거 취약지원 분석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입지분석, 스마트횡단보도 입지분석 등 10개 종류가 포함된다. 공공시설의 접근성 개선, 주거취약환경 개선, 교통안전문제 해결 등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표준분석모델은 활용이 검증된 성과물로, 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유사업무 수행 시 공동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국토부는 공간(空間) 위에서 발생하는 사회현상의 의미와 상호관계를 분석하고,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운영해왔다. 지난해 5월부터는 한국판 뉴딜 주요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뉴딜'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을 일반에도 개방했다.

이에 민간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은 고가의 소프트웨어(S/W) 없이도 빅데이터 분석·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소셜분석(트위터, 뉴스, 블로그 분석) 및 통계분석도 할 수 있다. 최근엔 빅데이터 분석·활용과 관련해 관심이 있는 산업종사자, 일반인, 학생 등의 업무 및 학습도구로서도 활용이 기대된다.

남영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 뉴딜의 주요과제인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를 위해 공간정보 기반의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표준분석모델은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다.

sun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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