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청부사' 무리뉴, 결승전 가면 우승 확률 무려 80%

박주성 기자 2021. 1.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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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은 우승 청부사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에서 브렌트포드에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토트넘의 가장 최근 결승전 진출은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다.

무리뉴 감독은 지금까지 총 15번의 결승전을 치렀는데 이중 12번이나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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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은 우승 청부사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에서 브렌트포드에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팀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시소코가 머리로 해결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상대 공격수 토니의 골이 나왔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리고 후반 25분 손흥민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을 가볍게 해결했다.

이렇게 토트넘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가장 최근 결승전 진출은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다. 당시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했는데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준우승에 그쳤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08년 리그컵이다. 리그에서는 1960-61시즌 우승을 차지한 후 아직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이제 토트넘은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카라바오컵이지만 토트넘에는 소중한 기회다.

다행인 건 현재 감독이 무리뉴 감독이라는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우승 청부사로 유명하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한 모든 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는데 특히 2년차 경력이 화려하다. 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이제는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 시간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금까지 총 15번의 결승전을 치렀는데 이중 12번이나 우승에 성공했다. 무려 80%의 우승 확률을 갖고 있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도 결승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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