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타지역으로 입국 시 3주간 못 들어와"

김영아 기자 2021. 1. 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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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면서 수도 베이징시가 자국 내 다른 도시로 입국할 경우 3주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에서 톈진 등 중국 다른 도시로 입국할 경우 원칙적으로 모든 입국자는 21일이 지나야 베이징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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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면서 수도 베이징시가 자국 내 다른 도시로 입국할 경우 3주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방역 당국은 어제(5일)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방제 조치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에서 톈진 등 중국 다른 도시로 입국할 경우 원칙적으로 모든 입국자는 21일이 지나야 베이징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3주 전에 베이징에 가야 할 경우 베이징 도착 전 사흘 안에 경심상조라는 미니프로그램에 개인 정보를 신고해야 하고, 베이징 도착 후에는 7일간 건강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베이징으로 직접 들어오는 입국자들은 14일간 시설 격리와 7일간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 기간 받아야 하는 핵산 검사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2주간 시설 격리 기간 코로나19 양성이 검출되지 않은 입국자들은 나머지 7일간 건강모니터링 기간에는 각종 식사 자리, 모임 등 단체 활동 참석이 금지되고 거주지 위원회에 건강 상황을 수시로 보고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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