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지난해 13만7384건 출동..2679명 구조

조성현 2021. 1. 6.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소방이 지난해 13만7384건의 현장 활동을 통해 2679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화재 1498건, 구조 2만5371건, 구급 9만8769건 출동했다.

지난해 화재와 구조, 구급 활동이 줄어든 이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야외 활동 자제와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충북 소방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 1498건·구조 2만5371건·구급 9만8769건 출동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소방이 지난해 13만7384건의 현장 활동을 통해 2679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화재 1498건, 구조 2만5371건, 구급 9만8769건 출동했다.

일일 평균으로는 화재 4.1건, 구조 69.5건, 구급 270.6건이다.

지난해 도내에선 화재로 10명이 숨지고 148명이 다쳤다. 재산피해는 193억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사망 33.3%(5명), 부상 7.5%(12명), 재산피해 50.4%(196억5400만원)가 감소했다.

화재현장 인명구조 인원은 59.2%(888명) 줄어든 612명이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45.4%(68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22.7%(340건), 기계적 요인 14.6%(218건) 순이었다.

구조 출동과 구급 출동은 2019년 대비 각각 10.1%(2840건), 7.7%(8299건) 감소했다.

구조 인원은 2019년보다 0.2%(7명) 줄어든 3402명, 이송 인원은 12.8%(8442명) 감소한 5만7618명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화재와 구조, 구급 활동이 줄어든 이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야외 활동 자제와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충북 소방은 전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효율적인 소방대책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