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벗어난 코스피, 65년만에 '3000' 넘었다

김정훈 기자 2021. 1. 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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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코스피가 상승곡선을 그리며 '3000시대'를 열었다.

대한한국거래소가 개장한 1956년 3월 이후 코스피가 3000에 도달하기 까지는 6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후 1000선을 넘어섰지만 글로벌 경제위기가 찾아온 2008년 10월, 코스피는 930선으로 다시 추락했다.

이후 4월부터 개미들의 매수가 이어지는 '동학개미운동'이 펼쳐졌고 올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선반영되며 한국 코스피는 2021년 1월 드디어 3000선을 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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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가 장중 3000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달성했다./사진=임한별 기자
연초부터 코스피가 상승곡선을 그리며 '3000시대'를 열었다. 국내에 주식거래소가 개장한 후 65년만에 오른 '꿈의 고지'다.

6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3000선을 넘어서며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3027.16까지 치솟으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대한한국거래소가 개장한 1956년 3월 이후 코스피가 3000에 도달하기 까지는 6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후 1989년 3월 31일 처음으로 1000선을 돌파했고 2000선을 넘는 데까지 18년 3개월이 걸렸다. 그리고 이날 2007년 7월 2000선을 처음 넘긴 이후 13년 5개월 만에 3000시대에 진입했다.

코스피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밀어닥친 1998년 6월 16일에는 280.00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이후 1000선을 넘어섰지만 글로벌 경제위기가 찾아온 2008년 10월, 코스피는 930선으로 다시 추락했다.

지난해 들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3월 19일 코스피가 1457.64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이후 4월부터 개미들의 매수가 이어지는 '동학개미운동'이 펼쳐졌고 올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선반영되며 한국 코스피는 2021년 1월 드디어 3000선을 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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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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