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올해 하수도 사업에 2천45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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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하수도 사업에 2천458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145개 하수처리장 확충에 895억원, 121개 하수관로 정비에 1천440억원, 13개 도시침수 예방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에 123억원을 투입한다.
지역별로는 213개 사업을 시행하는 전남에 1천729억원, 13개 사업을 추진하는 광주에 138억원, 28개 사업이 예정된 제주에 477억원, 9개 사업을 계획한 경남 남해와 하동에 114억원을 배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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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하수도 사업에 2천458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 중인 32개 사업을 마무리하고, 171개 계속 사업과 60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145개 하수처리장 확충에 895억원, 121개 하수관로 정비에 1천440억원, 13개 도시침수 예방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에 123억원을 투입한다.
지역별로는 213개 사업을 시행하는 전남에 1천729억원, 13개 사업을 추진하는 광주에 138억원, 28개 사업이 예정된 제주에 477억원, 9개 사업을 계획한 경남 남해와 하동에 114억원을 배당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침체와 내수 부진에 대응하고자 연초부터 예산을 신속하게 배정해 조기 집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에 전체 예산 63% 이상을 집행할 예정이다.
영산강환경청 관계자는 "하수도 시설 확충과 개선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물 자원 재이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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