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5개 교회발 코로나 여진 계속..7명 격리해제 전 양성

남궁형진 기자 2021. 1.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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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5개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들이 재검사에서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한 7명(충북 1318~1321·1324~1326번, 청주 449~452·454~456번)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소모임 참석 뒤 지난달 24일과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교회 목사 2명과 접촉한 교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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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모임서 시작..관련 확진자 36명으로 늘어
코로나19© 뉴스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 5개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들이 재검사에서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한 7명(충북 1318~1321·1324~1326번, 청주 449~452·454~456번)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소모임 참석 뒤 지난달 24일과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교회 목사 2명과 접촉한 교인 등이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 목사 모임을 통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지역 5개 교회에서 교인과 그 가족 등 모두 29명이 감염됐다. 격리 해제 전 확진된 이들을 더하면 관련 확진자는 36명에 달한다.

시는 확진자가 잇따르자 지난달 28일 문제가 된 교회 5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밖에 청주의 다른 교회에서는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달 27일 13명이 대면 예배를 한 것으로 조사됐고 방역수칙 위반 여부 확인을 위해 시가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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