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당 대회, 남북 관계 발전 계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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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어제(5일)부터 시작된 북한의 8차 당 대회가 "한반도 평화 및 남북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당 대회 개최 동향을 계속 주시해나가겠다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매체는 어제 평양에서 노동당 8차 대회가 개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통일' 문제와 '대외 관계 진전'을 언급한 만큼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 등에 대해 당 대회 기간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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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어제(5일)부터 시작된 북한의 8차 당 대회가 "한반도 평화 및 남북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당 대회 개최 동향을 계속 주시해나가겠다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매체는 어제 평양에서 노동당 8차 대회가 개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 기간 내세운 목표가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고 밝힌 가운데 대남 및 대미 기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입장을 내진 않았습니다.
다만, 사업총화 보고 형식으로 "조국 통일 위업과 대외 관계를 진전시키고 당 사업을 강화 발전시키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통일' 문제와 '대외 관계 진전'을 언급한 만큼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 등에 대해 당 대회 기간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됩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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