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행' 테임즈 "일본어 무척 어렵다..수염? 깨끗하게 면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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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한 에릭 테임즈(34)가 최근 일본어 공부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힌 테임즈는 "(일본어는) 무척이나 어렵다. 한국어는 글자를 조합할 수 있었지만 일본어는 모양 자체가 어렵다"며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요미우리 팀 스카우트로부터) '나쁜 소식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계약 당시를 떠올린 테임즈는 "그것은 바로 수염은 깎아야 한다는 말"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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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한 에릭 테임즈(34)가 최근 일본어 공부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지난 5일 MLB네트워크에서 근황을 전한 테임즈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 시즌 뒤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연장에 실패한 테임즈는 빅리그 잔류가 아닌 일본행을 택했고 요미우리와 1년 12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날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힌 테임즈는 "(일본어는) 무척이나 어렵다. 한국어는 글자를 조합할 수 있었지만 일본어는 모양 자체가 어렵다"며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세 시즌을 뛴 경험이 있기에 동양 문화에 익숙하지만 일본어 공부는 또 다르다. 테임즈는 그러면서도 "몇 달 뒤에는 많이 익숙해졌기를 기대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수염 금지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요미우리는 선수들의 복장 등에 엄격한 팀으로 유명하다. 개인의 개성이 강조되는 헤어스타일, 수염 등이 용인되지 않는다. 턱수염이 트레이드마크인 테임즈 역시 예외 없이 이를 깎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팀 스카우트로부터) '나쁜 소식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계약 당시를 떠올린 테임즈는 "그것은 바로 수염은 깎아야 한다는 말"이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수염은 나중에 다시 기르면 된다. 물론 다시 안 기를 수도 있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깨끗하게 면도를 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긍정적으로 대등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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