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태국 리그서 뛴 수비수 윤준성 FA 영입

장보인 2021. 1. 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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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지난해 태국 1부리그 나콘라차시마FC에서 뛴 수비수 윤준성(32)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2012시즌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단한 윤준성은 대전 시티즌, 수원FC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98경기(1골 1도움)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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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에 입단한 윤준성 [FC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지난해 태국 1부리그 나콘라차시마FC에서 뛴 수비수 윤준성(32)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2012시즌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단한 윤준성은 대전 시티즌, 수원FC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98경기(1골 1도움)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태국 나콘라차시마로 이적해 해외 리그를 경험했다.

안양 구단은 윤준성이 키 188㎝, 몸무게 81㎏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데다 수비 지역에서의 커버 능력과 수비라인 조율 능력을 갖추고 있어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양 덕천초등학교와 안양중학교를 졸업한 윤준성은 "안양은 내 축구 인생의 출발점이며 제2의 고향이라고 항상 생각했고, 안양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고참으로서 2021년도 팀의 승격에 도움이 되도록 솔선수범하는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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