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서귀포시, 농어촌 빈집정비 보상금 150만원 지원 등

강경태 2021. 1. 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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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방치 주택 또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농어촌 빈집 정비'를 한다.

지원대상은 읍·면 전 지역과 주거, 상업, 공업 지역을 제외한 해당 지역 빈집이다.

2021년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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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방치 주택 또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농어촌 빈집 정비'를 한다.

지원대상은 읍·면 전 지역과 주거, 상업, 공업 지역을 제외한 해당 지역 빈집이다. 사업신청자가 건축물대장상 소유주와 동일해야 하고, 무허가 건축물인 경우 토지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빈집 보상금을 건축물당 100만원씩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동당 150만원으로 확대해 총 8동에 1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2021년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남원 태흥3리 등 5개소 상·하수도 정비

제주 서귀포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남원읍 태흥3리 침수지구 우수처리시설 사업 등 5건을 추진한다. 총예산 7억200만원을 투자해 우·오수관로시설 3건(0.5㎞) 및 노후 상수도관로 교체공사 3건(1.5㎞)을 6월 이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발주된 사업은 ▲남원읍 태흥3리·표선면 성읍1리 저지대 우수처리시설 383m ▲호근동 오수관로 매설 74.2m ▲성산읍 고성리·남원읍 남원1리·안덕면 상창리 1456m 등이다.

사업 발주 지역은 지형적 여건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가 되풀이돼 지역주민들이 지속해서 대책 마련을 건의한 곳이다.시는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실시설계를 했고, 도로굴착심의와 문화재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상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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