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세종시로 출퇴근 공무원 통근버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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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등 지역에서 세종시로 공무원을 실어 나르는 통근버스 운행 노선이 올해 대폭 줄여 운행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2021년 세종청사 통근버스 운행 계획안'에 따르면 지난해 운행했던 33개 수도권 노선을 올해부터 19개 줄인 14개(서울·경기 각 7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대전시내 3개(둔산·노은·중구)를 비롯해 조치원·청주 등 5개 노선에서는 퇴근시간대에도 1대씩 추가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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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서울과 수도권 등 지역에서 세종시로 공무원을 실어 나르는 통근버스 운행 노선이 올해 대폭 줄여 운행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2021년 세종청사 통근버스 운행 계획안'에 따르면 지난해 운행했던 33개 수도권 노선을 올해부터 19개 줄인 14개(서울·경기 각 7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반면 세종시 관내와 대전·청주 등 인근 지역은 노선이 신설되거나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서울에서 유지되는 노선은 사당역, 양재역, 잠실역, 천호역, 목동역, 불광역, 동대문역 등 7개 노선이다.
경기에서는 정자역, 과천청사, 금정역, 수원역, 부평역, 화정역, 노원역 등 노선이 계속 운행된다
하지만 세종 지역의 경우 4개 노선이 신설돼 운행된다. 신설되는 노선은 해밀동, 고운동, 반곡동, 한솔동 등이다.
청주 오송역 노선에서는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2대씩 모두 4대가 증차된다. 대전시내 3개(둔산·노은·중구)를 비롯해 조치원·청주 등 5개 노선에서는 퇴근시간대에도 1대씩 추가로 운행된다.
이 밖에 공주 노선 버스는 장군면사무소와 봉안교차로를 새로 경유한다.
한편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해 9월 "세종권의 정주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세종청사~수도권 통근버스 운행을 2021년 40% 줄인 뒤 2022년에는 완전히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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