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대 돌파 수입차 코로나 뚫고 날았다..전년비 12%↑

최석환 기자 2021. 1. 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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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연간 누적 판매대수는 27만4859대로 전년(24만4780대) 대비 12.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각사별 연말 프로모션 등 구매 혜택이 집중됐던 지난해 12월 판매량도 3만1419대로 직전달 대비 14.5%, 전년 동월 대비 4.5%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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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연간 브랜드별 판매·베스트셀링카 모두 1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해 10월 13일 오전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국내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mt.co.kr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연간 누적 판매대수는 27만4859대로 전년(24만4780대) 대비 12.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각사별 연말 프로모션 등 구매 혜택이 집중됐던 지난해 12월 판매량도 3만1419대로 직전달 대비 14.5%, 전년 동월 대비 4.5% 각각 늘었다.

지난해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879대로 5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자리를 지켰다. BMW(5만8393대), 아우디(2만5513대), 폭스바겐(1만7615대), 볼보(1만2798대), 쉐보레(1만2455대), 미니(1만1245대), 렉서스(8911대), 지프(8753대), 포르쉐(7779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벤츠 E250(1만0321대)이 가장 많이 팔렸고,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8631대), 벤츠 E300 4MATIC(7835대)이 2·3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판매량은 유럽이 22만1141대로 전체의 80.5%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3만3154대(12.1%), 일본 2만564대(7.5%)를 기록했다. 구매유형별 판매량을 보면 개인구매는 17만5681대, 법인구매는 9만9178대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대수는 경기도 5만4393대(31.0%), 서울시 4만749대(23.2%), 부산시 1만621대(6.0%) 등의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경우 인천시 3만6547대(36.8%), 부산시 2만861대(21.0%), 대구시 1만5410대(15.5%) 순으로 집계됐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다양한 신차효과와 물량확보,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2019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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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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