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확진자와 접촉한 경찰관 모두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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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동료와 직·간접 접촉한 경찰관 64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북부서 기동순찰대 소속 A경위가 코로나19에 확진돼 광주 1224번으로 분류됐다.
A경위와 함께 근무를 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 13명은 2주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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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간접 분류해 자가격리, 임시격리 조치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동료와 직·간접 접촉한 경찰관 64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북부서 기동순찰대 소속 A경위가 코로나19에 확진돼 광주 1224번으로 분류됐다.
A경위와 함께 근무를 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 13명은 2주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근무일은 다르지만 같은 공간에서 간접 접촉한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 16명은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하는 8일까지 임시 격리됐다. 이들은 8일 진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A경위가 이용한 구내식당을 가거나 청사 내에서 이동동선이 겹친 타 부서 소속 경찰관 35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즉시 격리에서 해제돼 업무에 투입됐다.
A경위는 선교사인 광주 111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함께 거주하는 아내가 먼저 확진된 이후 당국의 연락을 받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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