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NCHER, 금속 3D 프린터 기술 통해 2024년 첫 우주비행 목표

2021. 1. 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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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본사를 둔 우주항공기술 전문기업 'LAUNCHER'는 지난해 10월 E-2 액체로켓엔진에 대한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우주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우주항공산업의 핵심인 금속 3D 프린터에 관심을 갖고 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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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뉴욕에 본사를 둔 우주항공기술 전문기업 ‘LAUNCHER’는 지난해 10월 E-2 액체로켓엔진에 대한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우주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우주항공산업의 핵심인 금속 3D 프린터에 관심을 갖고 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LAUNCHER의 E-1과 E-2 액체로켓 연소 챔버는 AMCM사의 M4k를 사용해 Laser Beam Powder Bed Fusion (PBF-LB)으로 금속 3D프린팅 됐다.

AMCM은 산업용 금속 3D 프린터 시장에서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갖춘 기업으로 독일 EOS GmbH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현재 AMCM M4k는 우주항공분야와 제조산업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알루미늄(AlSi10Mg), 니켈 합금(IN718) 및 구리 합금(CuCr1Zr) 등의 소재가 사용 가능하며, z축 1미터, xy축 450x450mm까지도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적용된 E-2의 연소 챔버의 경우, 약 1미터크기로 구리합금을 사용해 금속 3D프린팅된 연소 챔버로는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독일 EOS 국내공식수입원 ㈜에이치디씨의 서찬경 대표는 “Launcher사는 AMCM M4K를 사용해 약 8주 만에 E-1 연소챔버를 아이디어 구상, 설계, 제작, 테스트까지 왼료했으며, 실제 크기인 E-2같은 경우 약 10일 정도면 최종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며,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인코넬이 아닌 냉각효과나 전도성이 더 좋은 구리합금을 사용해 우주항공 분야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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