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불빛"천안시,천안천에 미디어글라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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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글라스(Media Glass) 설치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디어글라스 설치를 시작으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경관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그린 스타트업 타운 등으로 변화하는 천안역세권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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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사업을 시작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대표사업인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캠퍼스타운, 복합문화센터 건립, 스마트친수공원, 집수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단위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친수공원 조성을 위해 이번에 준공된 미디어글라스는 가로 32m, 높이 1.2m 크기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소재를 활용해 천안천 서부역사교에 설치됐다.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영상과 미디어아트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통해 표현한다. 주간에는 천안천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고 야간에는 미디어아트가 펼쳐져 천안천 산책길을 걸으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안시는 미디어글라스를 통해 시정홍보, 도시재생 관련 콘텐츠, 계절별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시민을 위한 볼거리는 물론 기존의 낡은 시설물 개선 및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산책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 주민은 “미디어글라스 영상은 다소 심심했던 산책로에 볼거리가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천안역세권이 천안의 명소가 돼 많은 사람이 찾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디어글라스 설치를 시작으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경관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그린 스타트업 타운 등으로 변화하는 천안역세권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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