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6월까지 연장

박상수 2021. 1. 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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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6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해 9개월 동안 임대료 감면을 통해 임대농기계 6298건, 1억9000만원의 농업경영비 절감효과를 가져와 관내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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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농기계 임대. (사진=영암군 제공) 2021.01.06. photo@newsis.com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6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영암군의 농기계임대료 감면은 지난해 4월부터 외국인근로자 입국 차질로 영농철 농촌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적기영농의 어려움이 예상돼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해 9개월 동안 임대료 감면을 통해 임대농기계 6298건, 1억9000만원의 농업경영비 절감효과를 가져와 관내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대농기계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기존 임대방식과 동일하게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가 경영난이 지속돼 임대료 감면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인력부족 해결과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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