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유럽형 트롤리버스' 9일부터 경북 최초 운행..관광활성화 기대

이철진 기자 2021. 1. 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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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로 1900년대 노면전차를 재현한 '트롤리버스'가 안동에서 오는 9일부터 운행된다.

안동시는 트롤리버스를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을 순환하는 246번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하루 5회 운행한다.

또 안동시는 지난 5일 개통된 KTX-이음(EMU260) 열차와 트롤리버스 운행시간을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외에도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만휴정에 급행형 시내버스 각 1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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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시내버스 노선 투입, 하루 5회 운행

경북 최초로 1900년대 노면전차를 재현한 '트롤리버스'가 안동에서 오는 9일부터 운행된다.


안동시는 트롤리버스를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을 순환하는 246번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하루 5회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책정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시간표는 안동시청 홈페이지 및 안동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안동시는 지난 5일 개통된 KTX-이음(EMU260) 열차와 트롤리버스 운행시간을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외에도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만휴정에 급행형 시내버스 각 1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최우규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이용자가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교통수단을 도입해 우리시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롤리버스는 미국, 유럽 등 세계 유명도시의 명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스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울산 등 일부 지자체에서 관광형 시티투어버스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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