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월 '고교 윈터스쿨'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월 4일부터 1월 16일까지 2주간 고등학교 8곳과 부산지역 대학 12곳 등 모두 20곳에서 부산지역 일반고등학교 1~2학년 학생 944명을 대상으로 '고교 윈터스쿨(Winter School)'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윈터스쿨은 단위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진로체험 활동 등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윈터스쿨은 단위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진로체험 활동 등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윈터스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 서머스쿨에서 운영하지 못한 23개 강좌와 신규 개설되는 28개 강좌 등 모두 51개 강좌를 운영한다.
신규 강좌는 과학, 논술, 공학, 경제, 수학, 예술, 외국어, 체육, 교양 등 다양한 영역의 113개 희망강좌 중 영역별 학생 선호도와 강의내용의 전문성, 운영의 적절성 등을 반영해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고교 교사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51명의 강좌별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의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수강학생을 선정하고 18~24시간 안팎의 학생체험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부산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이 곤란한 경우 원격수업으로 변경, 운영하거나, 대면․원격수업이 혼합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면수업시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다.
권혁제 중등교육과장은"윈터스쿨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그리고 교과와 진로 연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윈터스쿨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란에도 기재되어 학생의 진로탐구활동을 증빙하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박창호 기자] navicbs@daum.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인이 논란' 커지는 경찰 책임론…진상조사도 않는 아보전
- "임산부가 가정부인가" 서울시의 황당한 임신정보
- [타임라인]이명박·박근혜 사면? 전두환 행보 재조명
- [칼럼]반복되는 '정인이' 사건, 여론무마용 대책 안 돼
- 이란 "韓정부가 70억 달러 인질로 잡고 있다"
- "이게 모바일 게임이라고?" 대만 유저들의 댓글이 폭발했다
- 이란 "한국선박, 해양오염 배상금 내야" 주장
- 丁총리 "헬스장은 금지, 태권도장은 허용?" 보완 지시
- 정인이‧이용구‧박원순까지 '부실'…안개 낀 경찰의 '책임수사'
- '기술적 이유'라면 쉽게 풀릴 수도…외교차관 이란 방문이 분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