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착한 임대료 운동'..임대료 최대 200만원 감면

김위수 2021. 1. 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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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임대료를 감면해준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티시스 등 전국의 모든 건물에 임차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6개월간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임대료의 50%를 감면해준다.

태광그룹은 지난해에도 3개월간 전국의 계열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를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30% 감면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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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흥국생명빌딩. <태광그룹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태광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임대료를 감면해준다고 6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올해도 지속한다. 주요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티시스 등 전국의 모든 건물에 임차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6개월간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임대료의 50%를 감면해준다.

일주학술문화재단도 재단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같은 월 한도 내에서 50%를 인하해준다. 이번 조치로 임차인들은 지난해 6억원의 혜택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추가 약 8억원의 혜택을 받아 모두 1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태광그룹은 지난해에도 3개월간 전국의 계열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를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30% 감면을 실시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월 감면 한도 없이 70%를 감면해준 바 있다.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장은 "국민적 어려움에 도움이 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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