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이순재, 에너지 엄청나..대사도 거의 안 틀려"(대한민국 라이브)

장수정 2021. 1. 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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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이순재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는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화면으로 등장한 박소담은 "이순재는 그 누구보다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뿜어내신다"고 존경을 표했다.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대학생'에서 이순재와 함께 출연한 박소담은 "이번 연극에서 굉장히 빠른 템포로 대사를 주고받는다"라며 "'직진 순재'답게 대사를 거의 틀리지 않는다"고 감탄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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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이순재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는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화면으로 등장한 박소담은 "이순재는 그 누구보다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뿜어내신다"고 존경을 표했다.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대학생'에서 이순재와 함께 출연한 박소담은 "이번 연극에서 굉장히 빠른 템포로 대사를 주고받는다"라며 "'직진 순재'답게 대사를 거의 틀리지 않는다"고 감탄을 하기도 했다.

이순재는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 "특별히 없다"고 말하면서도 "젊을 때부터 술을 안 먹었다. 그 당시 동료들을 보면, 술 많이 하는 사람들은 내가 60대 때쯤에 갔다. 당뇨나 병 증상이 생겨서 버티지 못했다. 난 술도 안 하고, 담배도 피우다가 끊었다. 체질도 타고난 것 같다"고 했다.

연기에 대한 즐거움도 한몫했다고. 이순재는 "남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 내 관리를 하며 열심히 하는 일이다. 즐거운 일이다. 젊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활동하는 일이다 보니 그래서 조금 건강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iMBC 장수정 |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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