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전고점 돌파 재시도 - 미국 통화감독청(OCC), 미국 은행의 스테이블 코인 사용 허용 - JP모건, "비트코인 1억 6천만 원 갈 것"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1월 6일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1월 6일 오전 8시 기준입니다.
[비트코인]
하루 조정 받았던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전고점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신고가 갱신을 이어가고 있기에 매물대가 없으며, 시장에 호재도 많은 상황이기에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미국 통화감독청(OCC)는 미국 은행과 금융기관이 스테이블 코인을 결제 인프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해석서를 발표했습니다. 블록체인 산업에만 한정됐던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권으로까지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시장의 흐름에 민감한 국내 시장도 유사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디스트리트 홈페이지에서 기사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호재가 현실화되었을 때는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예정되었던 금리 인상이나 실적 발표처럼 말이죠. 그런데 지금의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더 좋은 호재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호재 발표 = 가격 하락’과는 무관한 상승세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브리핑에서는 시황보다 주로 차트와 같은 기술적 흐름에 집중하여 분석하고 있는데, 지금은 차트와 시황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오랜만에 시황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물론, 호재가 있다고 가격이 끝도 없이 오를 수는 없기에 디브리핑을 통해 매일 기술적인 흐름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요 코인]
전일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에서는 카르다노(ADA)가 +1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체인링크(LINK)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도 10%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거래대금이 1,000만 달러 이상이었던 코인 중에서는 스텔라(XLM), 카르다노(ADA), FTX토큰(FTT)을 비롯하여 상당수 코인이 10% 이상 강세를 나타냈고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코인으로는 트론(TRX), 리플(XRP)이 있었는데 그 하락 폭이 -2%대로 거의 대다수의 코인이 올랐던 하루였습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4만 6,000달러, 한화로 약 1억 6,000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이 부각되며 금에 대한 수요가 옮겨갈 것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인데 충분히 가능한 이론입니다. 대신 이론과 현실은 다르기에, 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을 두되, 중단기적으로는 디브리핑의 시황을 참고해 대응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