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월교도소 수감자 7명 추가 확진..동부구치소발 확산

김정호 기자 2021. 1. 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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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최근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 중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6일 영월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영월교도소 수감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영월 31~3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3일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옮겨진 수감자로 지난 5일 검체를 채취했다.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 217명 가운데 총 8명이 감염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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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재소자가 열악한 환경에 대한 문구가 적힌 글을 들어 보이고 있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21명 추가로 나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자는 이날 1천108명을 기록했다. 2021.1.3/뉴스 © News1 권현진 기자

(영월=뉴스1) 김정호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최근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 중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6일 영월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영월교도소 수감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영월 31~3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3일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옮겨진 수감자로 지난 5일 검체를 채취했다.

이들과 함께 이감된 1명(영월 30번)은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 217명 가운데 총 8명이 감염된 것이다.

이들은 현재 교도소 내 격리시설에서 치료 중이고, 추후 외부 치료시설로 옮겨질 예정이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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