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노, 빅리그 진출 대신 요미우리 잔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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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노 토모유키(31)가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ESPN 제프 파산의 보도를 인용, "스가노과 메이저리그 계약 체결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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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스가노 토모유키(31)가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ESPN 제프 파산의 보도를 인용, "스가노과 메이저리그 계약 체결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스가노는 2020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노렸다. 협상 마감시한은 오는 8일 오전 7시다.
최근까지만 해도 빅리그 진출이 유력해 보였다. 새해 첫 날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사실상 계약이 임박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당초 스가노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뉴욕 메츠는 이번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여전히 스가노 영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스가노와 재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요미우리는 스가노에 계약기간 4년에 3번의 옵트아웃이 포함된 조건의 계약을 제시했다.
옵트아웃은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하는 것을 뜻한다. 3번의 옵트아웃은 선수가 원하면 언제든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메이저리그에서 만족할 만한 조건을 제시받지 못했다면, 다음 기회를 노릴 수도 있는 셈이다.
MLB닷컴은 "일본에서 강력한 시즌을 보내고, 1년 뒤 다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고 적었다.
한편, 2013년 요미우리에서 데뷔한 스가노는 8시즌 동안 통산 101승 49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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