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소개팅 불발에 "한국말만 하면 된다" 분노 ('서울집')

2021. 1. 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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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성시경이 소개팅 불발에 아쉬워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출연진의 새해 목표와 소망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캥거루족으로 어머니와 함께 살던 송은이는 "독립을 결심했다. 올해에는 꼭 1인 가구로 독립을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반면 1인 가구로 늘 소개팅을 고대했던 성시경에게는 박하선을 통해 기다리던 소개팅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성시경의 평소 이상형을 알고 있던 박하선이 "예쁘고 키도 크고 착하지만 성시경 씨가 원하는 엄청 똑똑한 스타일은 아니어서 주선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성시경은 "무슨 소리냐. 한국말만 하면 된다"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게스트 이혜성이 MC 이수근과 함께 홈투어한 용인 우리 집을 소개했다. 두 집이 마주 보고 있는 특이한 구조의 집을 본 MC들은 각자 이런 집에 누구와 살 수 있을까 이야기를 나누며, 송은이와 김숙 정도의 절친한 사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추측했다. 이에 송은이는 "너무 친해서 같이 못 산다"며 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마주 보는 용인 우리 집은 2017년 신진 건축사 대상을 받은 집이다. 집주인은 "실제로 각 집의 자녀들이 마주 보는 창문을 통해 놀기도 한다. 공동 육아는 물론 아이들에게 이웃사촌이라는 정서를 알려줄 수 있다"고 전했다.

MC들의 새해 소망과 용인 우리 집의 마주 보는 드림하우스는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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